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9회 청소년 한마음축제’ 연예2분야에서 최우수상(한마음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존중‧배려 문화 생활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 예술적 소질 계발을 목적으로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열렸다.

도내 6개 지역으로 나뉘어 열린 예선을 거쳐 각 지역의 상위 2팀(한마음상, 성취상)만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충주고 밴드 동아리 엔드리스(endless)는 지난 4월 13일(금) 치뤄진 충주예선에서 버즈의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을 공연해 2등(성취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2등으로 본선에 진출했음에도 12개 팀과 실력을 겨룬 본선에서는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주고 김은경 교사는 “연휴에도 손발이 맞을 때까지 연습하고 조율한 학생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고는 국악1분야에서도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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