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는 25일 오후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지역통합방위체제 발전을 위한 2018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제32보병사단과 대전․충남재향군인회의 기관보고와 대전시의 상반기 통합방위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통합방위 종합상황실간 CCTV 연동체제를 구축해 을지연습 등 비상시 실시간 상황파악과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통합방위작전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방안보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제6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과 10월 건군 제7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군부대와 협력․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관․군협의회를 발족해 지역 내 현안과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로는 최초로 ‘안보대상’을 제정해 내년부터 3개 분야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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