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충청권지부)와 함께 25일, 29일, 오는 6월11일 3일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행정실장 등 783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시설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충남교육연수원외 2곳(서산 서부평생학습관, 천안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실시한다.

최근 대형 화재와 지진 등 각종 재해가 불시에 발생하는 가운데 평소 재난예방과 대피 행동요령 숙지, 대처능력 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풍․수해, 낙뢰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교육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요령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관리자로서의 재난예방 역량을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학교시설 전기사고 예방대책’,‘학교시설 한파 피해 예방대책’, ‘지진발생 시 피해저감 대책’,‘교육시설재난공제회 가입 및 재해복구비 지급 사례’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충남도교육청 이중연 안전총괄과장은 “요즘 우리 생활환경은 환경변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예측할 수 없는 빈번한 자연재난, 대형화재 등의 각종 재난으로 부터 위협받고 있으며 학교 환경 또한 예외일 수 없다.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활동은 학교시설 안전점검 등을 꼼꼼히 실시하여 재난이 없는 학교 안전365일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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