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5일 지역 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강릉시 일원에서‘함께하는 행복나들이’행사를 실시했다.

복지관은 이번 나들이에서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생가인‘오죽헌’과 멋진 바다와 풍경이 공존하는 정동진‘바다부채길’,‘모래시계공원’등을 찾아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무더운 날씨로 힘이 들긴 했지만 멋진 풍경 속에서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을 달랠 수 있었다”며“함께 동행해준 자원봉사자들과 이 행사를 주관한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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