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14일 충남대 수의과대학(학장 박배근)과 가축질병 및 축산물 진단기술 선진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연구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업무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신기술 및 최신정보 공유 ▲상호 보유 장비 공동 이용 ▲학생 실습 및 세미나 협력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키로 했다.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이번 MOU가 대학과 연구소간 밀접한 학술‧연구 교류, 지역 대학 인재 양성을 통한 양 기관의 상생발전, 지역 축산업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형수 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의 전문성 강화 등 상생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6월 지자체 방역기관 중 최초로 역학조사과와 해외전염병진단과를 신설하고, 워크숍 개최와 전염병 발생 예측 시스템 구축 추진 등을 통해 진단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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