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원구 주중동 마로니에詩공원에서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아나바다 거리장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시민들이 함께 나누며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바꾸고 자원절약 실천이라는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아나바다 거리장터에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의류, 문구,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가지고 행사 당일 자율적 판매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인 및 단체의 재능기부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여가생활 충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나바다 거리장터는 단순한 재활용장터가 아닌 자라나는 세대들의 경제관념 학습과 재활용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갚진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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