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24일(목)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티에프(티에프)팀 협의회를 열였다.

티에프팀은 인사행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말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교원단체 대표 3명과 전‧현직 인사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3차례의 협의회를 진행해왔다.

협의회에서는 인사담당의 역량강화 및 교사전보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 , 인사관리기준과 승진 규정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교장 공모제 및 교육전문직 선발 등 인사행정 전반에 걸쳐 개선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승진대상자 누락, 교사전보 정정발령 등 인사행정의 오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도교육청은 이번 티에프에서 제안된 개선책들을 일선학교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제도화하고 각종 규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티에프에 참여한 한 인사전문가는 “교원단체 대표와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인사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좋은 방안이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주명현 충청북도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가족에게 신뢰감을 주는 인사행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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