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환경관리본부 하수처리과가 운영하는 청주하수처리장이 에너지자립화 및 우수한 하수처리시설로서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 하수처리장은 1일 28만 t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로, 24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하수과 원용수 과장을 비롯한 직원 9명이 청주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에 대한 설명과 견학을 하고 돌아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7일에는 광주광역시의 광주환경공단 직원이 청주하수처리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에너지자립화 및 하수처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송희삼 하수처리과장은 “청주 하수처리장은 충청권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로, 65명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금강수계를 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에너지 자립화를 통한 예산 절감과 수처리 능력 배양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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