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행자
지행자

강원도는 5월 25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그 영원한 달빛, 겨레의 어머니, 제44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75년 시상을 시작하여 올해 44회인 신사임당상은 어진인품과 부덕을 갖춘 훌륭한 어머니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여 모든 여성의 귀감이 된 강원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금년도  수상자는 지행자(평창, 75세)씨가 선정되었다

 지행자씨는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최우수 작가상 수상,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특선 등 문인화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각종 대회에서 다수 수상하였고, 2017년 개인전과 2018년 동계올림픽 기념 전시회에 참여하였다.

 또한, 문해교육사, 숲해설가, 다도예절강사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여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내 농업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남편 내조와 3남의 자식을 훌륭히 양육하여 지역내 육묘장 및 딸기영농조합을 각각 운영하며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5.1.일 개최한 제27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입상작 시상(6개분야 30명) 및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 모임인 “사임당 모현회”의 장학금 수여(도내 여고생 4명)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상식과 병행하여 지난 17일에는 「신사임당 추모제례」가 있었으며, 기념행사로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전(5.23.~5.27., 홍천문화예술회관), 「헌다례 및 들차회」(5.25.(금) 10:30, 오죽헌 신사임당 동상 앞)와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의 작품 전시회」(5.25.~5.27.,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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