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오는 26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영동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주민애愛, 건강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8 영동 건강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제11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연계해, 다양한 건강보건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보건관련 체험부스가 총망라된다.

총1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영양·비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 구강보건, 금연,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정신건강증진 등 보건사업별로 특색 있는 홍보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건강을 살피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연계한 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와 흡연예방마술공연, 금연서약서 작성,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사업홍보, 치아모형목걸이 만들기, 치매자가진단체크리스트, 스트레스 측정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영동병원 및 감고을요양병원, 영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동체력인증센터 부스가 보건소 건강체험마당으로 함께 운영돼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 서비스 공유로 군민들의 건강챙기기에 나선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다양하고 실속있는 건강체험마당에서 건강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가득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