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화목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원도립화목원·산림박물관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 5월 26일(토)에 강원도립화목원에 입장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강원도립화목원 및 산림박물관의 자연, 생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완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참가 어린이는 그림도구를 지참하여야 하며, 제출용 도화지와 연습용 스케치북은 무료 지급하고, 그림그리기 참가 어린이는 행사 당일 무료 입장한다.
제출 작품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27명을 선정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3명에게는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우수상 및 장려상 24명에게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상이 기념품과 함께 수여된다. 또한 입상 작품은 7월 한 달간 강원도산림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풍선나눠주기, 페이스페인팅, 숲속음악회(풍물놀이 공연)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산림박물관에서는 철쭉전시회(2018. 5. 19.~6. 15.)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연속에서의 미술활동을 통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가정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 화목원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