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오는 5월 25일(금)부터 5월 29일(화)까지 5일간,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교 28개교(초 9개교, 중 19개교)를 대상으로 강화훈련비 및 장비교체비 1억 3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5월 1일(화)부터 5월 13(일)까지 대전대표로 선발된 학교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학생별 팀별 애로사항을 취합ㆍ분석했다.

그 결과, 경기력을 향상하고 훈련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강화훈련비와 시합 규정에 맞는 최신장비를 지원하는 등 강화훈련비와 장비교체비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대전교육청에서 9천여만원,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2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대전동산중학교 권오신 교사는 “이번 소년체육대회 규정에 맞는 장비교체 예산 뿐만 아니라 선수들 마무리 훈련을 위한 강화훈련 비용도 지원이 되어 크게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그동안 학생선수들은 부족한 환경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이겨내 왔다”며 “이번 전국소년체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기간 중에도 물심양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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