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중학교(교장 한상묵)는 5월 23일(수) 시랑나랑 독서동아리 15명은 문광 손이야기(원장 박미향)에서 ‘꽃차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였다.

이날 체험 활동에 참여한 시랑나랑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조 별로 달구어진 덖음 솥에 꽃잎을 한 장씩 조심스럽게 넣고 꽃잎의 수분을 말리는 덖음과 말림의 반복과정을 거쳐 꽃잎의 색과 향이 꽃 속에 스며들어 향기로운 꽃차로 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하였다.

완성된 꽃차를 예쁜 유리잔에 우려서 다양한 색깔의 차를 꽃의 향기와 함께 시음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다.

손이야기(원장 박미향)은 학생들이 만든 꽃차를 병에 담아 예쁘게 포장해서 나눠주어 ‘꽃차 만들기’ 체험 활동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 주었다. 시랑나랑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우리가 무심코 스쳤던 자연속의 꽃들이 먹을 수 있는 차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신기해하면서 꽃차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였으며 꽃잎을 정성껏 다루었다.

괴산중학교 2학년 안두휘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느끼지 못했던 자연에 대한 감정이 풍부하게 되었으며 직접 만든 꽃차를 마시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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