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전입초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정적 정착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귀농귀촌 종합학교를 운영한다.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교육위탁기관인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5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주중반과 주말반 각 4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1박2일간 각 5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10월 5일부터는 2박3일간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횡성의 지리·역사 문화 등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 농촌생활 이해, 귀농 마인드 함양, 갈등관리 교육과, 농업소득분야 이론 및 현장체험교육 등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귀농귀촌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준비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횡성군은 귀농귀촌 종합학교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귀농귀촌의 적지인 횡성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인구 유입 증가에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횡성지역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1,437명, 2012년~2017년까지 6년간 총 5,956명으로 최근 귀농귀촌인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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