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21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차질 없는 지방선거 사무 추진 등을 주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22일부터 26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는 등 본격적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무를 추진하는데 선거일정에 차질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라”며 “특히 선거 중립의무를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이어 “중부지방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청주도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만큼 올해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한 현장을 살펴보고 풍수해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5월 24일(목) 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2018청주채용박람회가 실질적인 구인‧구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추진할 것”과 “5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18년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6년 연령표준화 자살률에서 충북이 1위였는데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자살 예방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며 “자살예방과 더불어 지난해에는 청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도 제정했는데 주기적 방문 점검 등 적극적 대책을 함께 추진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19일은 청주시가 영상문화도시를 선포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는데 다른 지자체보다 후발주자로 출발했으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부서가 힘을 합쳐 영상문화도시 위상 정립에 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집단 민원은 단시간에 해결하기 어렵지만 인내심과 진정성을 갖고 민원인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며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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