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안동시내 일원에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는 안동시와 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민․관 합동 점검은 주요 시가지와 인도에 불법으로 설치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차량 운전에 방해가 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거하는데 목적이 두고 특히 시와 민간이 공조해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선진광고문화 분위기 확산에 역점을 뒀다.

이날 안동시 공무원과 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회원이 6개 조로 나눠 정비에 돌입한다. 정비 시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은 즉시 철거하며 불법인 에어라이트는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계고장을 부착한다.

계고장이 부착 이후 자진철거 되지 않을 경우 6월에 실시할 2차 합동 점검에서 이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불법유동광고물 민‧관 합동 정비를 계기로 광고주와 광고업체에 불법광고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청소재지 안동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