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피켓 설문조사방식을 통해 군민안전의식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로당, 관공서, 시장 등을 방문해 무작위로 300명을 선정하여 미리 준비한 피켓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차 설문에서 정답률이 각각 20%와 30%로 저조한 의식수준인 반면

2차 설문에서는 60%와 70%를 상회하는 정답률을 보이므로 인해, 이번 피켓설문방식의 안전의식 개선 방식이 효과가 매우 컸음이 증명됐다.

또 설문조사 결과 안전의식이 저조한 2개 마을을 선정하여 집중홍보 및 소방안전교육을 펼치고 주택용 소방시설 80여 세트를 보급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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