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8일 석가탄신일과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통사찰과 지방선거 투·개표소에 많은 사람들의 운집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출동과 초동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한 21일부터 23일까지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사와, 6·13 지방선거 개표소인 영동 체육관에 소방공무원 고정근무 및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하고 그 외 사찰과 문화재, 투표소 등은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조·구급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석가탄신일과 지방선거일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며“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히 초동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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