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말티재에 위치한 속리산 관문,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꼬부랑길,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등 숲 체험 시설들이 이용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스카이바이크가 최근 속리산 명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에는 두 세 시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져 이용객 수가 2017년도에 5,217명에서 2018년에는 7,070명으로 1,853명이 늘어 3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스카이바이크는 높이 2∼9m, 길이 1.6km의 체험 코스로 구성돼 완주하는데 25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평탄구간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이용하고 오르막 경사구간에는 전기 동력을 이용해 움직인다.

최근 속리산 명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에는 한두 시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숲 속 대자연에서 지친 몸과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속리산 관문 등에 주말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속리산 일대에 말티재 관문, 숲 체험휴양마을, 속리산둘레길, 스카이바이크, 올 12월에 준공되는 정이품송공원 등으로 관광 클러스터가 구축 되면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등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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