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17일 제천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에서 산·학·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해트트릭 기업지원종합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벤처기업과 소통하고 정보를 확산하여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에서 2018년 새롭게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3골 이상의 득점을 올리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의미하는 해트트릭(Hat Trick)처럼 ① 통합사업설명, ② 기업애로상담, ③협력네트워크를 한자리에 모아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경기에서 선수 역할을 맡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지원사업에 대한 핵심정보를 확산하고,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종합컨퍼런스의 주요 목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2018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스타기업육성사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을 비롯하여 현재 지원사항 공고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총 35가지 사업에 대한 소개와 충북TP 특화센터 및 한국교통대에서 참여하여 각 단위사업에 대한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산·학·연 관계자와 함께 협의회를 운영하여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충북TP는 정부와 충청북도의 산업정책과 기업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 확산과 가교역할 수행으로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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