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17일 지역 군부대 장병들이 지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대전 대전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대전시티투어에는 53군수지원단, 자운대근무지원단, 56정보통신대대, 1115공병단 등 자운대 소재 부대와 제32사단, 505보병여단과 육군탄약사령부 1탄약창에서 복무하는 장병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투어는 대전역사박물관, 효월드, 근현대사전시관 등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진행돼 국방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역사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장병 문화체험은 물론 지역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군부대가 많이 소재한 대전시에서 관과 군이 친밀한 관계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협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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