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7일 오전 재난수습주관부서 공무원들의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소집’훈련은 재난발생 시 공무원들의 초기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훈련으로 본청에 근무하는 재난수습 주관부서 400여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전 6시 반 비상소집을 발령해 시청 대강당에 응소자 전원이 집결해 응소보고를 마쳤으며, ‘비상소집’ 훈련과정에서 초기 재난대응 관련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훈련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8일까지 실시되며 대전시는 2017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한남대학교에서 대덕구과 합동으로 지진복합재난대응 현장시범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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