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가 및 지자체의 주요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및 지역 건설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제7회 부산토목대상’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토목대상’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무원, 건설산업체 등 2,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의 건설과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산·학·관 관계자 각 1명씩을 수상자로 결정하였으며, 오는 5월 18일 대한토목학회 창립기념일에 수여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연구부문에는 지방 인재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곽재하 교수 선정 ▲설계·시공부문에는 건설시공을 통해 지역 건설발전에 공로가 큰 ㈜지오알앤디 박이근 대표 ▲건설·행정부문에는 부산신항만건설 및 운영에 공로가 큰 부산항만공사 권소현 부사장이 지역건설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또한, ▲공직자로는 서태원 부산시 도시계획과장이 부산시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토목대상 수상자들은 건설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품격 높고 안전한 선진 부산도시건설로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매년 공로자를 선정하여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