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여고등학교(교장 엄경숙)가 15일(화)에 스승의 날 행사 대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 6회 진로탐색의 날 2018. 매화인의 꿈 디자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꿈과 끼를 찾는 진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인 진로 선택 능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돼 올해로 6돌을 맞았다.

1학년들은 전문직업인 특강에 참여했다. 패션디자인(고창명), 항공승무원(김나영), 웹툰(문연교), 특수분장사(문영민) 등 ‘달꿈 소속 전문 직업인’ 10명이 학생들의 직업탐색 활동을 위한 강의를 들었다.

2학년들은 우송대학교 학교홍보 대학생의 교육기부를 받아 호텔관광경영학과, 영상콘텐츠전공과, 간호학과, 글로벌 의료 서비스 경영학과 등 10개의 전공학과 특강에 참여했다.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전문가 박중서 이투스진로진학센터장이 학생들에게 직업세계와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를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청주중앙여고 엄경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능동적인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미래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이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글로 쓰고 발표하는 ‘나의 꿈 발표하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오늘 강의를 듣고 난 후 소감문을 작성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