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부터 4일간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 116명, 지도교사 및 지도자 106명, 임원 24명 총 246명의 선수단이 종합 2위를 목표로 11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충북 4개(충주, 청주, 증평, 제천) 시․군에서 종목별로 나누어 실시되며 충남 선수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2위를 목표로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전략 종목을 앞세워 도전하게 된다.

그동안 충남도교육청은 충남장애인체육회, 삼성SDI천안사업장과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하여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유망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장애학생 체육꿈나무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장 방문을 통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 예산 1억원을 지원하는 등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러한 노력이 출전 선수단의 목표 달성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충남선수단은 참가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해 값진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선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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