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7월까지 장애영아교육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보듬반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영아 8명을 대상으로 오감통합놀이 대그룹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보듬반(장애영아반)은 선천적으로 장애를 지녔거나, 현재 장애 위험 및 의심되는 0세에서 만3세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한다. 조기교육을 통해 장애를 교정과 경감을 위해 노력하며 최종적으로 장애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적응능력 향상과 사회통합을 목적을 둔다.

엄마와 함께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14:30~15:10까지 오감놀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며 매주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체험형 오감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5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따꼼이 안녕’, ‘개굴개굴 개구리’, ‘봄 꽃이 피었어요’, ‘말랑 말랑 두부놀이’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주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개굴개굴 개구리’로 코끼리 코 악기와 황토 볼을 이용한 수업으로 엄마와 함께 코끼리 코 악기를 탐색하고 직접 연주하는 음악활동과 황토 볼을 직접 만지고 비벼보는 체험형 촉감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해보지 못한 움직임을 경험하며 신체조절 능력을 길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또래 친구들과 엄마와 함께 음악에 맞추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 정서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뒹굴고 움직이는 놀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조금 더 다양하고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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