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사고수습본부 운영 ▲지진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방안 등 7개 재난유형 토론훈련 ▲상황보고 체계 점검 훈련 ▲불시 기능점검 훈련 등이다.

훈련 첫날인 5월 14일(월)에는 방사능 누출 및 화재 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비상소집훈련 및 사고수습본부 운영을 실시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복구하는 화재대피훈련을 소속 전 기관과 학교가 실시했다. 특히,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부교육감님 주재하에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을 비롯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또한, 5월 15일(화) 오전에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방안 토론훈련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중요자료를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향후 일정을 살펴보면, 5월 16일(수)에 실험․실습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토론훈련과 전체 기관 및 학교에서 민방위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지진대피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5월 17일(목)은 폭염발생 시 안전대책 토론훈련과 교육부 주관하에 각종 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 및 보고하는 불시 기능점검 훈련, 5월 18일(금)은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사고발생 시 대응방안 토론훈련과 감염병 사고 발생 시 대응방안 토론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조영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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