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청년연합회(회장 정종관)은 지난 12일(토)부터 13일(일) 옥천 구읍 상계 공원 실개천 일원에서 제 31회 옥천 지용제를 기념 하는 희망 담은 종이배 띄우기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 담은 종이배 띄우기”는 실개천 사이로 정지용의 “향수”가 흐르는 가운데 가족과 연인이 함께 희망을 적은 종이배를 접어 실개천에 띄우는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종이배 띄우기 행사를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종이를 접어 배를 만들고 정지용의 향수가 흐르는 실개천에서 발을 담가 띄워보니 아이가 무척 즐거워 해 보람된다.”고 말하며 활동을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옥천청년연합회장 정종관은 “종이배 띄우기를 통해 제 31회 옥천 지용제를 방문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보다 젊은 생각으로 활력 있는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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