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가 12일 세종시 첫마을 1단지 아파트를 방문, ‘찾아가는 생활원예 클리닉 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 직원과 도시농업연구회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든 실내식물에 대한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주민들이 가져온 360여 개의 화분을 분갈이 해줬다.

이와 함께 화초 가꾸는 요령과 화초 분갈이, 비료 주기 등 올바른 식물재배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도시농업연구회 이진자 회장은 “화초가 죽어 속상했는데 이번 교육을 받고 잘 가꾸고 싶은 욕심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며 “지속적인 생활원예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에선 도시농업교육, 어린이 농부교실, 생활원예 체험 강좌 등 다양한 교육사업과 품목별 연구회 육성을 통해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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