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춘초등학교(교장 정천택) 4~6학년 43명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도서ㆍ벽지어린이 서울초청」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 왕래가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는 목적 아래 진행 되어 왔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첫날 후원사인 KB국민은행을 방문하여 디지털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경복궁과 민속방문관을 방문하여 서울에 위치한 문화재를 관람할 기회를 가졌다. 둘째날은 ‘에버랜드’ 체험활동, 셋째날엔 청와대 경내 관람 후 ‘잡월드’ 방문을 통해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였고 함께 참여한 4개의 벽지학교 학생들과 함께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은 뮤지컬 ‘Jump’관람을 하며 문화공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영춘초등학교 6학년 김민우 어린이는 “하고 싶었지만 못해봤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평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새마을회와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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