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은 오는 21일부터 영동역(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지하통로에서 충북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 우수작품 순회전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순회전시회는 충북지역 12개 장애인복지관의 144개 우수작품과 함께 5월 17일 청주시부터 순회전시를 시작했다. 
 
영동군은 화합과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23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 전시회에서는 ‘‘같이’가 ‘가치’ 있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깰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5월 21~23일까지는 영동역에서, 24~25일까지는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26일에는 자리를 옮겨 제11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열리는 영동읍 하상천 둔치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서은선 관장은 “작품 전시전을 계기로 구성원간의 긍정적 관계를 이끌어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모전에서 영동군은 일반부와 학생부 두 부문으로 나눠져, 캘라그라피, 사진, 포스터, 슬로건,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 133명이 응모했다.

창의성, 예술성, 주제적합성, 의미전달성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 등 6명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23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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