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5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와 규제개혁’이란 주제로 2018년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 필요성에 대한 공무원 마인드를 함양하고,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 창출을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 지원단 윤인주 강사가 나서 지방규제의 정의, 지방자치제도와 규제개혁의 의미, 지방규제 개선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등에 알기 쉽게 설명했다.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의 관심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의식변화와 규제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를 지속 발굴 ‧ 정비하며 체계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찾아가는 규제개혁 추진단’을 운영하며 기업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규제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이 체감하는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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