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성경제)은 15일(화) 오전9시~10시 정원에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직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나무 명명식’ 행사를 진행했다.

교직원들은 1인 1나무를 선택하여 자신의 이름표를 나무에 달아주고 특수교육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전하고자하는 의지를 다짐했다.

김아영 교사는 ‘미선나무’에 이름표를 걸며 “척박해 보이는 환경에서도 굳건하게 자란 미선나무처럼 우리 학생들도 힘든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성경제 원장은 “특수교육원을 찾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한결같은 사랑을 전하는 교직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나무들은 지난 4월 2일(월)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직원 1인 1나무 심기’ 식목행사를 통해 심은 것들이다.

한편, 지난 3월7일 개원한 충북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정책 수립, 집행, 연수 등을 주관하는 중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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