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읍 장동리 증평문화센터 2층 증평문화의집에 9㎡ 면적의 모자휴게실을 설치한다.

총 5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문화의 집을 찾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모자휴게실에는 이용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바닥 난방을 설치하고 소파를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산모의 수유를 돕도록 전용소파 및 테이블을 비롯해 기저귀교환대가 들어서게 돼 문화의집 주요 이용층인 산모의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휴게실 설치로 이용편의가 증진돼 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집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27개의 강좌가 운영돼 5100여명의 주민이 찾는 등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