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전지부(지부장 조백리)는 5월11일~13일까지 3일간 유성구 온천로 일대에서 개최된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이 세상의 단하나! 나만의 예쁜 도우화분도 만들고 평화의 세계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도우아트 체험 및 DPCW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1989년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소중함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시킨 축제로 지난 1989년 처음 유성 온천의 유래와 효능을 바탕인 ‘온천’을 주제로 한 축제로 개최돼 올해(2018년)로 25회째를 맞이했다.

 

현재는 과학의 도시 유성을 알릴 수 있도록 과학과 온천을 접목시켜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순수 주민 참여형· 주도형 축제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대부분의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역시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주도로 운영되는 등 지역주민 참여 행사로서의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도우아트는 환경에 친화적인 천연의 흙과 비료성분으로 구성된 천연소재를 사용하며 물 혹은 용액을 가하면 발포하며 접착성을 띠는 성질의 물질이 생성되며 이를 원하는 성형 틀에 부어 원하는 모양의 화분 및 각종 창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

IWPG 대전지부는 “평화의 꽃이 핀 한반도”를 상징하는 작품을 포함하여 다양한 작품전시와 함께 미니도우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스방문자들에게 볼거리와 선물을 제공하고 IWPG활동과 DPCW의 홍보를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시켰다.

 

조백리 지부장은 “대전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유성온천축제에 참여하여 금번 홍보부스를 통해 방문하신 시민들께 전쟁종식의 필요성과 DPCW를 홍보하였고 함께 평화활동에 마음을 모으겠다고 하는 시민들의 반응을 보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고 우리가 염원하는 남북평화통일과 세계평화는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김0정(주부, 내동거주)님은 “평화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이 이미 제정되어 UN 상정 중에 있음을 들어 놀랍고 내가 엄마라는 위치에 있지만 무엇을 할지 몰랐으나 평화의 일에 힘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이제는 현실 가능한 일 같다.” 라고 말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와 UN에 등록된 NGO단체로서 지구촌 전쟁종식ㆍ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근간으로 2017년 11월 3일부터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촉구’ 천만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명 200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4월 27일에는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제3차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개최를 위해 IWPG 회원이 모여 영상을 통해 생방송을 보며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5월 25일에는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5주년 기념 평화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하는 등 앞으로도 활발한 세계 평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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