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청년 구직자와 우수·강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편다.

 도는 오는 1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충남 청년 잡(JOB)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청년 구직자에 대한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와 고용률 향상, 우수 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 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과 취업 전략 설명회, 해외취업, 공공기관, 취업서포트, 훈련기관, 공감힐링 등 7개존으로 나눠 3관 61개 부스를 구성·운영한다.

 또 취업 준비를 위한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적성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도내 30개 기업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 1 현장 면접을 실시, 2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참가 기업에 대한 정보는 충남경제진흥원이나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cepa.or.kr, www.cnjob.or.kr)에서 확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634-8701∼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충남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고,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내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앞선 지난 3월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 도의 우수 일자리 사업을 전국에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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