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일) 천안 독립기념관 에서 열린 ‘제15회 유관순평화마라톤 대회’에 충북 진천고(교장 한만혁)학생 33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가해 받은 기념품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마라톤 코스(10km)를 뛰면서 3·1 운동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대회가 끝난 뒤에는 단체 참가팀에게 주어지는 보조금 20만원과 쌀 17.5kg을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평화선교복지회에 전달했다.

대회에 참여한 박동수 학생(고3)은 “친구와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도 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33명의 학생은 이 대회에 자발적으로 신청했다고 한다.

2018년은 광복73주년· 유관순 열사 순국98주년이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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