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25일부터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집운반 대행업체 5곳과 쓰레기 특별수거체계를 구축해 14일부터 29까지 쓰레기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3개 청소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충주종합운동장과 호암체육관 등 관내 13개 경기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각 경기장에는 2~4명의 청소인력을 배치해 경기장과 주변의 쓰레기를 중점 관리한다.

이와 함께 시는 깨끗한 도로환경 유지를 위해 노선별 책임지역을 지정해 청소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노면청소차를 활용해 간선 및 이면도로 청소를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체전기간 경기장 등에 청소인력이 집중 투입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청소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반을 별도로 운영해 체전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청소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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