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 가동

이재영 증평군수 권한대행

 

증평군은 11일 홍성열 현 군수의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인한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됨에 따라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증평군수 권한대행은 11일 오후 4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긴급회의를 통해“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 하에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해․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생활 보호 등 민생안정 철저는 물론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또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조성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부탁하면서 전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당해 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하는 경우 등록 완료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 권한대행 체제로 자동 전환된다.

증평군은 이로써 한 달여간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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