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산생선국수와 함께하는 민속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빛낸 청산면사무소 박주나 주무관이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이갑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주나 주무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청산생선국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통가마니짜기, 관광객 새끼꼬기, 전통민속놀이 함께하기, 메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보완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청산면민의 자발적인 행사참여를 위해 생선국수 전문식당, 일반 식당,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등 20여개 단체와 소통을 강화하며 따뜻하고 친철한 면 직원의 이미지를 강화하기도 했다.

또한, 향수((鄕愁)를 갈구하는 출향인의 행사참여를 유도하며 나날이 고령화되고 침체되어가는 청산면이 활력 넘치는 고장으로 만드는데도 기여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축제장 방문객에 1만여명을 초과 달성하고, 생선국수 판매 수익금 전액 1천44만5900원을 자발적으로 내년 축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전재수 청산면장은 “본연의 업무 외에 축제업무를 자발적으로 맡아 밤낮없이 고생한 결과를 면민들이 평가해 준 것 같다”며 “내년 축제도 더 성공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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