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오는 16일까지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공동체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9천만원으로(도비 100% 지원) 충북도 전체 18개소에 개소 당 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5%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공동육아, 지역문화, 교육, 복지, 문화예술 등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하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10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단,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 및 지방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 △특정정당 및 선출직 후보의 지지‧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단순 친목회(동아리 모임) 또는 영리목적의 사적인 사업 등인 경우는 제외한다.

충청북도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5월 중 확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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