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 주민 화합대회가 지난 12일 상촌면 다목적 광장에서 열려 지역사회가 웃음과 활기로 가득찼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상촌면체육회(회장 남광근) 주관으로 열려, 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정을 나누고 친목을 다졌다.

윷놀이, 고리넣기, 오재미 던지기, 노래자랑 등의 유쾌한 경기가 진행돼, 주민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농사일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주민들은 이웃들과 모처럼 활짝 웃으며,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면 관계자는 “화합행사를 계기로 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오늘의 행복한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지역의 발전과 단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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