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횡성한우 통합브랜드 엘리트 육성사업 개강식이 오는 12일 송호대학교 송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사업은 횡성한우와 그 부산물을 이용한 퓨전메뉴와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1억2천5백만원과 군비 2천만원 등 총 1억 4천5백만원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은 한우특화메뉴, 부산물 가공, 식육처리기능의 세 과정을 모두 이수하는 교육과정으로 창업교육 및 실기, 현장견학 등 140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횡성한우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횡성한우 6차산업화를 위한 횡성한우 전 부위(정육, 부산물) 부가가치 확대를 통한 국내 한우산업 선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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