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문물리치료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 활동은 목표 인원보다 훨씬 많은 어르신들이 신청해 매번 수십 명 이상의 참여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지역 속의 보편적 의료 제공이라는 슬로건으로 소외된 지역에 사랑의 손길로 각종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치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봉사의 손길로 치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가졌던 불편함을 해결해 주어서 고마움은 물론 여러 이웃과 함께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즐겁고 기쁘다.”고 했다.

경로당 관계자는 “봉사 활동이 어르신들께 건강증진과 예방은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함으로 생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경로당 방문 봉사를 더욱 늘려 노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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