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지용제’가 10일부터 옥천읍 정지용생가와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나흘간의 축제 여정을 시작한다.

‘詩끌벅적한 문학축제’를 주제로 내건 올해 지용제는 전 세대를 아울러 시문학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독창적인 문학축제로 성장해, 그 어느해보다 더욱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국 문학인과 방문객과의 교감시간을 늘리기 위해 축제기간을 하루 더 늘린 만큼, 옥천뮤직페스티벌과 지용문학캠핑, 국제문학 포럼 등의 다양한 신규프로그램들이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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