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10일(목) 14시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박보생 김천시장,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등 8개 기관 기관장 및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4개 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과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자율적으로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기관들은 지역을 기반으로한 스마트시티 조성, 중소기업 기술 개발 및 보호 등과 관련된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운동 등 동반성장위원회가 추구하는 상생협력 노력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혁신도시 이전 4년차를 맞아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지역의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기관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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