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충주 청소년 한마음축제 시상식이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회장 백경임) 주관으로 지난 10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문화의 바람직한 이해와 다양한 재능과 개성개발, 표현의 장 제공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충주지역 중ㆍ고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해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 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단체 43팀과 개인 55명 등 총 44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 중 일부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충북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백경임 회장은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분출시키며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 많은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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