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관내 음식점인 비바허니쿡(대표 조창제)이 계룡시에서 최초로 ‘좋음’ 등급을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가 지정받고자 하는 위생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등급별 평가 기준에 따라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비바허니쿡’은 ▲객석(19항목) ▲조리장(26항목) ▲종사자위생(5항목) ▲화장실(6항목) 등 총 70여개 평가항목을 모두 통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좋음’ 등급을 받아 별을 획득하게 되었다.

일반음식점인 이 업소는 신도안면에 소재해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한결같은 영업마인드로 손님을 가족처럼, 우리가족이 먹는 음식을 조리한다는 마음으로 영업을 해오고 있다.

조창제 대표는 “식재료는 물론 조리장 및 객실, 조리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음식점을 찾는 손님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권 환경위생과장은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에는 전문업체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현황을 보면 전국에서 920개소, 충남도내에서 9개소가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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