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시민들의 다변화 하는 복지욕구에 맞추어 통합복지서비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그동안 엄사면 유동리 일원(11,187㎡)에 복지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는 등 본격적인 건립준비에 돌입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지하1층․지상2층 규모(연면적 2,270㎡)로 시비 60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되면 다양한 계층에게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계룡시 복지 여건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비롯,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 예상된다.

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되면 하루 1500여 명의 인원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설은 프로그램실, 감성체험놀이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등 주요 기능시설과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추게 된다.  

최홍묵 시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복지증진과 살기 좋은 계룡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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