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옥천에서 누리는 행복한 삶‘이란 홍보 리플릿을 활용해 저출산 및 인구 유출에 대한 인구 감소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지역 인구 늘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작된 홍보 리플릿에는 △출산·보육 △교육 △귀농·귀촌·전입 △경제 △문화·자연 등 5개 분야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인구 증가 시책들이 담겨져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출산축하금과 전입보상금 인상 내용 및 전입에 따른 다양한 혜택 등이 포함돼 있어 군민은 물론 전입을 고려중인 외지인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감사실 정회준 인구청년대응팀장은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지용제 죽제장을 찾아 방문객에게 리플릿을 배부하며 옥천군만의 차별화된 인구증가 시책들을 어필할 것”이라며 “그 밖에도 각종 회의석상이나 공공장소에도 리플릿을 비치해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2020년까지 인구 7만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장려 및 인구증가 시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

당장 오는 7월부터 현재 50만원인 첫째 아이 출산축하금이 200만원으로 4배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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